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 지금은 가야 할 때...
이 시는 '이별을 통한 영혼의 성숙'을 얘기하고 있다 합니다.
고생하셨고, 떠나는 뒷모습만큼이나 돌아오는 모습도 아름답기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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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연재가 끝나서도 아쉽지만, 생태적 관점의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말씀하시지 않은 것이 더 아쉽네요. 어쨌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빠트린 분야도 다시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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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감동적이고 이해가 쉬웠던 인용문은 나봇 이야기였습니다. 13편에서 긁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삶의 수단을 우리에게 똑같이 나눠주시지 않는다면 실로 부당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어떤 이는 부족하고 배가 고프며 어떤 이는 풍족하고 배가 부르다면 이것이 합당한 일인가?” - 『나봇 이야기(De Nabuthae Historia)』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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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도달한 아이디어보다 강력한 것은 없다.” 참 멋진 말입니다.^^
그래도 죽어라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사람을 사람답게 대우해줄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는 집단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애 많이 쓰셨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글이든, 기본소득 보충하는 글이든 다시 뵙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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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을 읽다보니 '거위의 꿈'이 떠오릅니다.
난 난 꿈이 있었죠 /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 간직했던 꿈 / 혹 때론 누군가가 뜻모를 비웃음 /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 난 참아야했죠 참을 수 있었죠 / 그 날을 위해...
다만, 그 꿈이 개인적인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때가 도달한 아이디어보다 강력한 아이디어는 없다."라는 빅토르 위고의 말이 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그동안 노고가 크셨습니다. 푹 쉬시고 재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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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살게 될 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고 싶으냐이다."라고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가 말했다고 합니다. 기본소득을 '어떻게 살고 싶으냐'의 관점에서 서술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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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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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의 글 그동안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수고많았습니다.^^ 맨날 거제 섬놈들 돈이나 권력이나 탐하는 뱃놈들이라는 소리만 듣다가, 거제도에서도 사유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글을 접할 수가 있어 무척 행복했습니다. 또 다른 지면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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