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제문예회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정상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제무대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21일(목) 오후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986년 베르디의 오페라 「질다」역으로 데뷔한 이래 메트로폴리탄, 코벤트 가든 등 세계 5대 극장을 정복하며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인정 받은 그녀는 현재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과 페스티벌의 캐스팅 1순위 아티스트.

2005년에는 세계적인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러시아 특급 오케스트라인 모스크바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하여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이 공연은 한 달 전 전석 매진되며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가 직접 선택한 정통 클래식 래퍼토리를 중심으로 그녀가 지난 20년간 세계무대에서 축적했던 모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 할 예정이다.

이동열  skj6336@kornet.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