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통 후 보름간의 행선지 분석결과

진주∼통영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행선지는 거제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고성, 통영, 안전공단, 연화산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개통된 진주∼통영 고속도로의 지난 26일까지 보름동안 이용차량의 인터체인지 별로 행선지를 구분하면 총 이용차량 20만5,468대 중 동통영 IC를 통한 거제방면이 9만903대(44.2%)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고성IC 5만6,845대(27.6%), 통영IC 2만4,169대(11.7%) 순이었다.

이어 동고성IC(안정공단 방면) 2만650대(10.0%), 연화산IC (옥천사 도립공원방면) 1만2,901대(6.2%)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고속도로 진주∼통영선 구간의 5개 영업소를 관장하는 도로공사 고성지사의 통계분석에 의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진주∼통영선의 하루 통행량은 개통 보름동안 평균 1만 3,698대이며 주말에는 1만8천∼1만9천대인데 연말 연시에는 하루 해돋이 관광객 등으로 3만3천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동열  skj6336@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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