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19일자 … 남해군 연안은 해제 안돼

거제연안의 적조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경남연안의 유해성 적조가 지역별로 소멸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거제연안에서 적조생물이 관찰되지 않아 적조주의보를 지난 19일 해제하고 현재 통상적인 예찰활동만 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적조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조도등대 우측종단에서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종단까지다.
그러나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조도등대 왼쪽 종단에서부터 남해군 연안은 아직까지 적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이 낮아지고 비가 내린 후 바다로 유입된 영양염류도 사라지고 있어 유해성 적조생물의 번식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열  skj6336@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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