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거제시는 명승제2호인 해금강 지역에 특색있는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도로변에 다양한 종류의 우리꽃 야생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따라 남부면 또한 새로운 야생화길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잡초제거, 풀베기 등 꽃길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예산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남부면에서는 지난 5월 이장단 회의를 거쳐 마을별로 꽃길관리구간을 정하고 주민참여를 이끌었으며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주민들이 앞장서서 꽃길가꾸기에 참여하고 있어 관광자원 조성은 물론 시 예산으로 다하지 못하는 부분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해결하고 있다.
남부면 다대마을 이장 이남진씨는 『이제 관광객이 오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올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라며, 『마을자체 사업에 매년 야생화 가꾸기사업을 포함시켜 남부도로변 야생화로 인해 관광객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승 skj6336@kornet.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규 시의원 '경남 의정봉사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