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 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지난 9월 28일 거제면 일대에서 ‘4차 에너지 햇빛마을’ 행사를 열어 거제시를 찾는 시민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에너지 햇빛마을’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지는 사업으로 재능 자원봉사자들이 에너지 취약 마을을 찾아가 어두운 마을길에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벽등을 부착하고 마을길의 잡풀을 제거하고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의 인식전환을 위한 환경사랑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이 에너지 전환 활동을 알고,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은 경남 안녕캠페인 ‘쓰임 그 이상-자원순환 시민확산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저금통 만들기’, ‘자원순환 OX퀴즈’, ‘자원순환 나무에 환경사랑실천 약속하기’ 등의 다양한 부스활동으로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캠페인의 장소가 거제식물원이었기에 거제시민 뿐만아니라 거제를 찾는 타 시민들에게도 자원순환의 방법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1회성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활동하기에 시민들에게 변화의 물결이 있으니라 기대해 본다. 올해는 특히 거제시민과 타 시민들도 캠페인에 많이 참여해 거제시의 봉사활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보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불평등 해소와 에너지 복지 실천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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