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로컬크리에이터산업진흥협회(이사장 박재근)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옥포중앙공원에서 유·아동과 함께하는 거제시민 대상으로 마련한 「찾아가는 로컬놀이터 @아이놀자」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제로컬크리에이터산업진흥협회에 따르면 2000여명이 행사에 참여를 했고 이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공간과 버스킹 공연, 제기차기, 팝콘이벤트, 푸드트럭과 프리마켓, 각종 체험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오는 거제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무궁화유치원(원장 감미진), 진목어린이집(원장 김은주)이 참여해 행사 시작과 마무리까지 쉴틈없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제공했고, 두 기관 원장님 모두 한목소리로 “요즘 옥포가 갈수록 경기가 침체되어 가고 있고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사에 체험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분들도 “휴일이 되면 아이들과 함께 갈 곳이 없어 고민이 많이 하는데 @아이놀자를 통해서 옥포중앙공원에 소풍오듯이 왔는데 힐링이 되어 감사하다”, “@아이놀자가 정기적으로 진행할 수는 없는가?”, “좀 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면 좋겠다.”, “옥포에 거주하는 시민인데 옥포에 잠시만이라도 옥포에 아이들의 활기가 넘쳐나게 해줘서 감사하다” 등의 다양한 참여 소감과 의견들을 말했다.

거제로컬크리에이터산업진흥협회는 거제지역을 사랑하고 대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되어 협력하고 있고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지역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청년들의 활동영역을 넓혀, 청년인구 감소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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