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 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지난 24일 거제시장애인연맹(회장 김은실), ㈜라포레(대표 이현미)와 연합해 거제면 옥산숲에서 16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환경사랑 교육’을 진행했다.

「쓰임 그이상-자원순환 시민확산으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원순환 환경사랑 교육’은 종이팩의 재활용률이 15.8%(2020년 종이팩 재활용률 통계, 한국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로 다른 포장재에 비해 현저히 낮고, 종이팩이 종이와 함께 배출되어 폐기되는 문제에 대해 자원봉사 참여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촉진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은 올바른 종이책 분리배출 교육과 쓰임송 배우기, 환경저금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라포레 숲지도사의 주도로 자연교감활동으로 숲에 대한 생태적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러한 교육효과로 가정에서 종이팩 분리배출 실천에 동참을 유도해 종이팩 자원순환 활동이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진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자원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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