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씨름단(감독 최석이) 소속 이다현 선수 포상금(2024년 천하장사) 300만원과 거제시청씨름단이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 여자단체전 우승상금 200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249호 및 제250호가 됐다.

거제시청씨름단은 2017년 1월 1일 창단해 현재 이다현, 서민희, 이나영, 노은수, 권수진, 노지원, 황아빈 7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으며 최석이 감독이 이끌고 있다.

최석이 감독은 “이다현 선수는 제16회 구례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천하장사로 등극했으며 민속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 여자단체전 우승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화수 이사장은 “거제시청 소속 씨름단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받아 축하하고 거제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좋은 성과의 결실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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