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유치원(원장 임영순)은 지난 3일(화) 유아들과 함께 진주시 진성면에 위치한 경상남도 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신설 체험시설인 로봇놀이터와 두근두근영상놀이터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의 기회와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마련했다.

진주체험분원의 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한 안전한 체험 환경 덕분에 체험하는 동안 유아가 주도적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며 스스로 과학적 사고를 하며 놀이에 집중했고, 특히 이번에 신설된 로봇 놀이터에서는 교육용 VR, 코딩 활용 카미봇, 휴머노이드 로보까무 등 5종의 로봇을 직접 조작하며 미래교육 활동을 경험했다.

사실 한아름유치원에서는 5세 유아들 대상으로 매주 1회 ‘찾아오는 AI체험’ 수업을 겸하고 있어 로봇놀이터의 다양한 로봇 경험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더욱 의미 있게 확장되는 기회가 됐다.

다정1반의 한 유아는 “오조봇은 우리 유치원에 있는 팬더로봇이랑 비슷한 모양인데 놀이하는 방법이 달라서 신기해요. 로봇이 길을 안 따라가서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는데 드디어 도착했어요”라며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아름유치원 임영순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자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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