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농협 대의원(대표 최원희) 일동은 지난 3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 및 장애인복지시설 실로암에 백미를 후원하는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장승포농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최원희 대의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소모적인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는 장승포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진성 관장은 “장승포농협 대의원 여러분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 50년을 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오며 다양한 공헌활동에 힘써온 장승포농협과 대의원 여러분의 행보는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쌀 100kg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경로식당 ‘행복밥상’을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