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훈련기관에 선정된 거제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거제대학교는 그동안 교육부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및 국제교류원 사회통합교육을 비롯, 2024년부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한국어교육을 하고 있다.

공동훈련센터는 24년 상반기(3.1~6.30) 한국어기초과정 60명, 토픽준비반 20명을 구성해 운영했고 하반기(9.1~11.24) 한국어기초(30명), TOPIK준비반(30명)을 운영한다.

우선적으로 고용허가제 입국자중 E9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현장에 적응을 빨리 할 수 있도록 생활한국어는 물론 현장직무용어 등을 교육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TOPIK준비반 인원을 늘려 체류연장에 도움이 되고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해 현장 감각과 사고예방에 중점을 둔다.

향후 E9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근로자에게 점진적으로 TOPIK 급수를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하며, 향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정주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자 중 출석과 성적이 우수한 근로자에게는 상장과 상품도 지급해 참여자들로 하여금 한국어공부에 열정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거제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로부터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훈련기관으로 약정을 체결(24.2.7)한데 이어, 훈련을 마친 근로자중 출석률 70% 이상자에게 공단이사장 명의 수료증도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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