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주민자치회(회장 옥근호)는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문동 희망나눔 곳간에 라면 13박스를 기부했다.

상문동주민자치회는 2024년 1월 제2기를 출범한 후 ‘산불예방안전기원제’, ‘꽃섬가꾸기’,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독거노인가구 청소·물품지원’, ‘경로당 성김봉사’ 등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사업들을 시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옥근호 회장은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상문동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하는, 그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나눔에 뜻을 모아 동참해주신 상문동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희망나눔 곳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희망나눔 곳간을 통해 저소득층과 실직이나 질병 등의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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