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전화익 부총장) 기업협업센터(ICC, 센터장 이주리)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응급의료취약지역인 거제 통영지역의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의료취약지역 현장맞춤 방문형 전문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을 성공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병원은 대우병원, 거붕백병원, 새통영병원, 통영적십자 병원으로 이번 교육은 거제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재직자 교육의 일환으로 응급의료취약지역 의료진의 응급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응급의료취약지역은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진의 인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기자재 또한 부족하다. 현재 개발된 전문심페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은 상급종합병원 또는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응급의료취약지역 현장을 반영한 실제적인 교육을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거제대학교 기업협업센터는 LINC 3.0 재원으로 현장형 전문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장비를 구입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실제 병원에서의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취약지역 맞춤형 전문심폐소생술로 진행했다. 강사진은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및 신속대응팀에서 17년간 경력을 쌓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전문가인 거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의 주도하에 진행돼 최신의 지식과 함께 현실감 있는 심정지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거제대학교는 거제에 위치한 유일한 대학으로서, 응급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인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취약지역에 더 나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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