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아주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아주동 주민총회가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아주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아주동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네이버밴드 “아주어깨동무”, 아주동 주민자치회 인스타그램 등 SNS에 홍보하고 직접 만든 홍보 전단지를 상가지역과 아파트 단지를 돌며 배부했다. 또한 15일에 진행된 사전투표는 아주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장소를 서당골천으로 옮겨 진행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당골천 인근 도로 재포장 공사를 비롯한 총 7개의 5천만원 이하 사업과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를 비롯한 2개의 행사성 사업 우선 순위가 결정됐으며, 2025년 아주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 찬반투표 결과 원안 가결 됐다.

박미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주민이 원하는 시급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환규 아주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숙의하여 결정하는 주민공론장이자 주민자치의 꽃이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아주동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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