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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활용 및 장승포 관광브랜드화 제안

거제시 정수만 도의원(국민의힘, 거제1)이 세금 수입 감소에 따른 교육재정 감소로 경상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신설을 자제하거나 필수적일 경우 폐교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승포항 관광브랜드화 제안도 했다.

정 의원은 4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현재 도교육청 17개 직속기관의 예산 운영 현황과 향후 설립 계획인 9개 기관의 시설비와 운영비를 분석하며, 세금 수입 감소에 따른 교육재정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향후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교육재정이 감소할 경우, 교육의 질 저하, 교육 기회 불균등 문제로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새로운 직속기관 설립보다는 교육 재정 감소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남교육청에 17개의 직속기관이 운영중이며 연간 1380억의 운영비가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9개의 새로운 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중인 9개의 기관의 사업비는 2590억, 신설시 연간 운영비는 110억 이상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폐교 자산에 대해 미활용 폐교가 69개교이며 이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고 향후 폐교가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정 의원의 지적이다. 따라서 직속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늘어나는 폐교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제 장승포항 종합개발계획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각기 다른 부서와 각기 다른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장승포항 전체를 인간존중의 휴머니티 정신을 담은 관광브랜드화를 주문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기적이라 불리는 흥남철수작전, 피난민의 대한민국 정착을 도운 인류애가 녹아있는 역사적 가치에 따른 것이다.

정 의원은 "관광산업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미래 성장동력이 돼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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