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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화재, 시즈히터 사용 주의해야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횟집 및 수족관의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시즈히터 사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3년) 거제 관내 횟집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6건으로 약 1억8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화 원인으로는 기계적 원인에 의한 화재가 4건(25%)으로, 전기적 요인(10건) 다음으로 많이 나타났는데, 특히 4건 모두 시즈히터 과열로 확인됐다.

시즈히터(sheath heater)는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전열히터다. 히터 발열선(열이 발생하는 선)이 금속 외함으로 완전히 밀봉되어 있어 액체 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횟집 등에서 수조의 수온 조절을 위해 사용한다.

일반적인 시즈히터 화재 발생과정은 액체가 증발한 경우, 발연부와 가연물이 접촉하고 착화되어 화재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거제시 장목면 횟집에서 발생한 화재 또한 조사 결과 시즈히터 과열에 의한 발화로 확인됐다.

이에 소방서는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시즈히터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주의사항은 ▲저수위 감지장치 및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있는 제품 사용 ▲수족관 물이 빠지지 않도록 호스 연결 부위나 마개 등 점검 ▲시즈히터 발연부와 가연물이 접촉되지 않도록 고정장치 사용 등이다.

김영표 화재조사담당은 “시즈히터의 기능 고장이나 취급 부주의는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께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주의사항을 잘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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