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日 강제징용 노동자상 조속 건립해야"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는 5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건립 허가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답변도 공개했다.

거제시의 친일 결정을 만회할 마지막 기회이다!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건립을 허가하라!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이하, 노동자상추진위)는 거제시의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이하, 노동자상) 건립을 위한 1차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 건립 불허 결정에 항의하며, 지난 1월 10일, 약 3주간 거제시민 1,648명이 참여한 건립 허가 촉구 서명을 첨부하여, 심의위 재심의를 요청하였고, 그에 따른, 2차 심의위가 4월 12일(금) 14시에 열린다는 소식을 최근 확인하였다.

그 사이 우리 노동자상추진위는, 극우단체 관계자들이 유포하는 각종 허위사실에 대하여, 작가의 법률대리인 의견서를 거제시 측으로 전달하기도 하였고, 노동자상 건립을 위해 경남지역에서 노력해왔던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의 거제시 규탄대회도 함께 진행하는 등, 일본정부 입장을 앞세우는 극우단체의 논리에 휘둘려,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국가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원칙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정치적 입장에 휩쓸려 반민족적인 행정 결정을 내렸던 거제시에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려 노력하였다.

또한, 지난 3월 27일에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역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역사정의 실현과 올바른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 자발적인 시민모금으로 제작된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건립 운동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입장과 거제시의 건립 불허 결정에 대한 견해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에, 개혁신당의 김범준 후보는 세 번의 접촉에도 응답이 없었고,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모두, ‘노동자상 건립 불허에 대해 안타깝다.’라고 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추진되는 노동자상이 조속히 건립되기를 바란다.’라고 답변을 보내왔다.

거제지역 정치계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입장이 이러할 진데, 강제동원노동자상 건립 허가 여부를 두고 여전히 반대를 조장하는 극우 인사들이 있어 우리 노동자상추진위는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지난 1차 심의위에 참여해서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알려진 인사가 2차 심의위에도 본인이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하고, 또 다른 인사는 본인도 심의위원이라며 심의위에 참여한다고 알려진 다른 인사에게 꼭 반대를 찍어달라고 표 조직까지 했다고 확인되었다.

우리 노동자상추진위는 노동자상 건립을 반대하는 인사들의 이유가 여러 이유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반대 의사 피력에 대해서는 문제 삼고 싶지 않다. 하지만, 장승포지역이 거제의 일제 침략과 어업자원 수탈 및 태평양전쟁에 지역민을 강제동원한 역사의 상징적인 곳이며, 같은 의미의 ‘거제 평화의 소녀상’이 이미 건립된 곳에 소녀상 옆 1㎡밖에 되지 않는 공간에 노동자상이 건립되는 것을 반대하며 건립을 방해한다는 것은,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위배하는 반헌법적인 행위이며, 민족반역자 행위라는 것을 본인들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 노동자상추진위는 다가올 4월 12일(금) 14시에 진행될 2차 심의위에서 거제시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거제시가 노동자상 건립을 허가할 것을 마지막으로 촉구한다. 만약, 이번 재심의에서까지 역사와 시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친일 반민족적인 행정 결정을 한다면, 향후 발생되는 모든 불필요한 물리적, 행정적 갈등은 모두 거제시의 책임임을 명백히 밝히며, 노동자상추진위는 건립을 기필코 성사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거제시의 과오를 만회할 마지막 기회다! 노동자상 건립을 허가하라!

강제동원노동자상 건립이 역사정의이다! 거제시는 방해말고 허가하라!

노동자상 건립 방해하는 모든 이가 친일파다! 강제동원 역사정의 실현하자!

2024년 4월 5일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거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정기 후원은 새거제신문의 신속 정확한 뉴스 및 정보 제공에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하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