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교실 3월 중 개강

행복한 가정과 즐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펴 온 좋아모(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가 「제2기 색소폰·키보드·통기타 교실」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작했던 제1기 색소폰 교실이 지난 2월말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에는 키보드(신디사이즈)와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배울 수 있게 한다는 것.

지난 9월 26명의 수강생으로 시작한 제1기 색소폰 교실은 6개월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21명이 수료, 색소폰의 대중화뿐만 아니라 평소에 음악을 가까이 하도록 유도해 가족간의 행복을 촉진한데다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이다.

이승열 교육분과위원은 『좋아모가 주최하는 이 음악교실은 일반 학원 수강료보다 싼 비용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수강생들 간의 다양하고 유익한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잇점도 무시할 수 없다』며 음악과 가정을 사랑하는 많은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색소폰교실은 1기와 마찬가지로 「옥포 소리엘 학원」에, 키보드와 통기타는 고현에 있는 「더 비틀즈 실용음악 아카데미에」 위탁될 예정이다.

◇문의 및 접수: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687-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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