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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의 詩 산책 <석홍권>

☞ 감상

시나 음악, 그림 등 예술에 있어서 계절에 관한 서정과 노래는 고래로부터 자주 있어왔던 바다. 그만큼 언제, 어느 때나 계절은 화제(話題)나 예술의 대상으로 자주 자리매김 되어 왔다. 이제 입춘을 지나 곧 우수 절기이며, 정월대보름도 멀지 않았다. 바야흐로 봄이 시작되는 것이다.

화가인 석홍권의 <봄>은 “붉음”에 방점을 두고 있다. 봄을 맞아 립스틱 짙게 바른 여인의 진홍빛 입술처럼. 시 속에서 진홍의 향기가 막 번져 나온다. 그 진홍을 있게 한 토대, 즉 바탕은 ‘혹독하고도 세찬 겨울바람’이다. 즉, 그림으로 따지면 포커스는 진홍의 동백과 홍매화이며, 그 배경으로는 ‘혹독하고도 세찬 겨울바람’이 을시년스레 번져있는 형상이다.

그렇다. 동백은 지고, 홍매화는 피어난다. 그리고 또 계절의 여왕 5월이면 붉은 장미가 골목길을 아름답게 할 것이다. 화가이자 시인의 말대로 희망의 꽃은 지고 또 피고, 그렇게 하여 끝없이 이어지는 희망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가. - 김용호(문학평론가)

석정 석홍권 프로필

⦁ 한국미술협회 회원

⦁ 거제미술협회 전지부장

⦁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 경남미술대전 특선2회

⦁ 대구미술대전 특선 외 다수 수상

⦁ 개인전 4회 부스전 다수

⦁ 문장21 계간지 신인상 시 등단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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