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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의 詩 산책 <윤효경>

☞ 감상

세상의 시들을 계절별로 분류한다면 아마도 가을에 관한 시가 제일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간과 계절이 끝없이 흐르는 속에 인간의 삶은 유한하여 어디 소중하지 않은 계절이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에게 깊은 사유의 장을 만들어주는 가을이 시나 수필로 노래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일 것이다.

윤효경 시인의 시를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 진다. 한 페이지의 고전을 읽거나, 동양화 또는 한 폭의 정물화를 감상하는 느낌이다. 자연을 읊었으되 시인의 고요한 감성이 스며있고, 또한 삶의 의미도 묻어있다.

석양의 그림자에 사색하는 단풍, 삶의 희노애락도 바람 한 올 한 올에 내려놓고, 발자욱 소리에 깨어나는 그리움. 고요하고도 아름답다. 시를 읽으며 다시 한 번 지나가버린 계절의 향취에 빠져든다. - 김용호(문학평론가)

⦁ 거제출생

⦁ (문장21) 시 등단

⦁ (수필과 비평) 수필 등단

⦁ 눌산문예창작교실 수료

⦁ 계룡수필 회원

⦁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 회원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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