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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예방!' 거제시 보건소, 살충제 배부

거제시보건소는 해외여행객 등 시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여행지 빈대방제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용 살충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으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증가하는 해외여행객 등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다. 하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빈대를 발견하면 물리적 방제(고열스팀, 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등)를 우선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를 이용해 보조적으로 화학적 방제를 수행할 수 있다. 가정에서 살충제 사용 시에는 마스크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30~40cm에서 직접 분무하여 빈대를 처리하면 된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빈대는 특히 해외여행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빈대방제정보와 배부하는 살충제를 이용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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