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외간마을(이장 이인효)에서 옥산마을(이장 김상기)에 이르는 약 1.5㎞의 간덕천과 그 주변에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지닌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거제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외간마을 간덕천 금계국 꽃길은 2000년경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가꾸어 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포토존도 설치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거제식물원(정글돔)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현 면장은 “수년에 걸쳐 가꿔 오고 있는 간덕천 금계국에 바람이라도 불면 일렁이는 모습이 마치 황금물결과 같이 아름답다”면서 “휴일마다 꽃을 찾아 여행하는 초여름에 거제면 간덕천 금계국 꽃길에 들러 예쁜 사진 한 장 남겨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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