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조이명자)는 지난 25일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을 했다. 60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순천국가정원박람회 및 드라마세트장을 다녀왔다.

공감여행은 물리적 환경 및 중증의 장애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고있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 시키고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이번 공감여행은 서로를 공감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자율적 관람을 하고 휴식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소외감 해소,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한편, 사회 활동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율적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직접 보고 싶은 것을 보고 휴식처럼 느껴져 좋았다. 여행 장소나 식당에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해 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