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폭력예방 및 유해환경 지도·점검 캠페인을 했다.

이날 관내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유해약물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수변공원 및 장미공원을 돌면서 청소년 보호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지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야외활동의 증가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이 우려됨에 따라 지도위원들은 열정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에 임했다.

김창한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거제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지도활동에 앞장서겠다”며 활동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강조했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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