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는 지난 26일 아주동 주민센터(동장 윤봉길) 내 ‘희망나눔곳간’에 선풍기와 주방용품, 거제사랑상품권(30만원) 등 6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했다.

서권완 회장은 “지역 구석구석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고마운 나눔을 실천해 준 신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곳간은 위기가구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거제시가 2021년 5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자발적으로 생필품을 기부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이 곳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주동은 주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주동 희망나눔곳간 기부 및 이용 문의는 아주동주민센터 복지팀(☎055-639-6827, 68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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