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어촌계장 협의회(회장 임정민)는 지난 19일 오전 남부면사무소에서 어촌계장 11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부면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수산물 위생안전 등 수산정책 추진 및 홍보에 적극나서기로 결의했다.

임정민 어촌계장협의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자원의 감소 등 새로운 어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촌지역간 갈등해소 역할은 물론 어촌 관광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완석 남부면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영농활동 및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산불 신고체계 구축을 위해 남부면 어촌계장 11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역할 교육을 했다.

이로써 남부면은 명예산불감시원들의 연중 산불감시활동을 통해 공백없는 산불감시망을 구축하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여 산불 없는 남부면 만들기에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