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옥성계, 민간위원장 조석곤)는 지난 13일 둔덕면민의 날 행사장인 숭덕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 등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 등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곽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석곤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폭염 및 장마 등 여름철 위기 요인에 취약한 가구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되는 시기이다. 캠페인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둔덕면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수요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보호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의 적시 연계 등 대상자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