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문화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수) 오후 7시 하청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조대홍 라파엘 하모니카 연주자가 초청돼 제2회 하모니카 연주회가 열렸다.

김상균 하청면문화센터 운영위원장 환영사와 전기풍 도의원 및 천정완 하청면장 축사로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모니카라는 작은 악기에 하모니시스트 조대홍 라파엘의 감수성이 더해져 거대하고도 아름다운 선율로 재탄생해 연주장 가득 감동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연주회는 하청면 문화센터(운영위원장 김상균) 주관으로 하청면에 거주하는 하모니시스트 조대홍 라파엘의 재능기부 연주회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사용하기로 했다.

조대홍 라파엘은 2018년 제6회 서울국제 하모니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우리지역 유망한 하모니시스트이다. 게스트 연주자로는 우만수 피아니스트, 조현주 플루티스트, 노래 김진화가 참여했다.

김상균 위원장은 “기나긴 코로나를 지나 맞이한 새봄에 어울리는 밝고 희망찬 연주회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면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가족과 함께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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