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양호)는 25일 특화사업으로 아동복지시설 성지원 아동들과 함께 김밥만들기를 진행했다.

안양호 민간위원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아동들과 함께 이번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아동들이 김밥 만들기에 적극적이고 재밌게 참여해 줘서 오히려 위원님들이 더욱 힘을 얻어 가는 것 같다”며 사업 진행 소감을 전했다.

남수미 옥포1동장은 “우리 동에 유일한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재밌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님들이 고민하고 사업을 준비하신 걸로 안다. 앞으로 지역사회협의체와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미숙 성지원 원장은 “코로나 등으로 우리 아이들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렇게 직접 와서 아이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성지원은 26명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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