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정치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강창언)는 지난 20일 구조라 해수욕장 일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봄철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이하여 최근 외도 및 구조라성 셋바람 소리길 관광을 위해 구조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구조라 약물 바위 일대에서 밀물에 밀려온 스티로폼, 그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트럭(1톤) 한 대 분 가량을 수거했다.

강창언 위원장은 “바다를 삶의 터전을 삼고 있는 정치망공동체 회원들이 바쁜 시기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준 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안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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