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민철)는 지난 24일 상문동주민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퇴근길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 마약범죄와 학교 폭력이 화두가 되는 시기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손순희 동장과 거제시의회 김동수 행정복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우리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의 결의를 다졌다.

또한 활동에 앞서 임기 만료에 따라 연임 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식을 실시했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 및 다짐도 했다.

김민철 위원장은 “지난 임기에 이어 위원장을 연임하게 되었다. 지난 임기 동안의 활동을 발판 삼아 아이들이 살기 좋은 상문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순희 동장은 "지난 임기에 이어 많은 위원님들이 청소년 지도위원으로 활동해 주심에 감사 말씀드린다.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상문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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