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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업고 ‘거제BC야구단’ 전국 32강 진출

창단 이후 첫 출전 전국대회서 최대 돌풍

올 시즌 고교야구의 개막을 알리는 ‘제2회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 고교 야구대회’에 참가한 거제BC야구단(경남산업고)이 돌풍을 일으키며 32강에 진출했으나 서울 배재고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3월 23일부터 경주 베이스볼 파크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전 없이 전국 93개 모든 고교 야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대회 규모로는 여름에 펼쳐지는 봉황대기와 함께 가장 큰 규모의 전국 고교 야구 대회다.

창단 이후 첫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된 거제BC는 1차전에서 경민IT고에 4대3으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 맞이한 울산공고에는 8회까지 1대3으로 뒤지고 있었으나 마지막 9회초 공격에서 거제 외포중 출신의 김민범, 윤찬혁 선수의 적시타로 대거 6득점하며 7대5로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3차전에서 서울 배재고를 만난 거제BC는 경기 초반 치고 받는 난타전 속에 4대4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8회 배재고에 빅이닝을 허용하며 9대4로 패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의 팀으로 부각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동행했던 거제시 야구협회 김승욱 회장은 "선수 대부분이 1~2학년으로 구성되어 경기 경험도 부족하고 투수진도 단 3명 뿐인 신생 팀이 거둔 연승 행진은 박수 받아 마땅했다. 이번 대회 마운드를 지켜준 이유준, 서인준 선수는 손가락에 물집이 터져가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한 피칭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거제시 야구협회와 거제시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거제BC 권두조 감독은 "역시 서울권 팀들이 강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하지만 올시즌 첫 대회부터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고 이런 경험들을 자양분 삼아 우리 선수들 개개인이 좀 더 발전하리라 본다"면서 "분명 내년에는 우리 거제BC가 좀더 짜임새있는 강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거제BC는 이번 주 마산고와 시합을 시작으로 경남권 주말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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