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신발전협의회(회장 서권완)는 거제지역 3.1운동인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신발전협의회와 아주동 각 단체들은 서로 협조하며 선조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보훈 문화 분위기를 만들고 애국심을 계승코자 3.1운동기념공원 정비 및 태극거리 조성에 나섰다.

특히, 이번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2019년 100주년 기념행사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거리행진도 준비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권완 아주동신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작년까지 기념식으로 대체해오다 올해 4년 만에 다시 거리행진 등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부대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4월 8일 기념행사 이후에도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려 우리 주민이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동신발전협의회는 아주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이어 4년만에 개최되는 아주동민의날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하느라 어느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