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생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22일 2,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안전체험원에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생존, 사회안전 4개 프로그램으로 각종 재난과 일상 속 위급상황을 미리 체험하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워가는 체험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행동하는 종합형 안전체험 교육의 장이 됐다.

올해는 학생들이 전년도에 체험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희망 받아 활동함으로써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의 전체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학년 이 모 학생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산업사고를 알아볼 수 있었고, 그에 따른 대비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비상슬라이드, 완강기 등을 타보는 경험을 하게 되어 안전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담당 교사는 “학생안전체험교육이 학생들에게 안전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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