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미순)는 지난 21일 야외정기회의를 겸해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서당골천 일대를 시작으로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cka Uup(줍다)과 영어 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일상속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으로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환경운동이다.

이날 평소 정기회의때 보다 더 이른시간에 서당골천에 모인 주민자치회는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심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서당골천 2개 구간(별빛달빛 서당골천)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해 의미를 더했다.

정미순 주민자치회장은 “플로킹처럼 내 몸과 환경이 모두 건강해지는 뜻깊은 활동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아주동이 더 깨끗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먼저 솔선수범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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