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덕남, 윤봉길)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밥상 아주 좋아요'라는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밥상 아주 좋아요'는 아주동 지역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결식의 우려가 있는 식생활 취약계층 20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간단한 상담 등 안부살피기 활동도 같이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코자 한다.

매월 지사협의 밑반찬을 지원받는 A 씨는 “정성을 담아 보내 준 반찬으로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업 재원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 협약을 거쳐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복디딤돌 사업의 배분금으로 마련됐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밑반찬을 조리․전달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밥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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