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시장은 3월 15일과 3월 17일, 청년농업인과 농업인단체장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잘키울거제(회장 조치형) 회원과 농업인단체(농업경영인회장 남정우, 농촌지도자회장 최탁수, 쌀전업농회장 한근수, 여성농업인회장 유순연, 생활개선회장 임정심) 회장이 참석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생산자는 소비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만남의 장 마련, 농업 현장 기술 지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

농업인단체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영농비 증가 애로사항과 벼 생산 및 쌀가격 안정을 위한 지원, 농업·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 활동에 필요한 사업 지원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종우 시장은 “농업인들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농가 경영안정 등 현안에 집중하면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있는 농업·농촌 조성과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농업인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 유도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선도농가 연계, 귀농귀촌 상담, 빈집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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