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우정수)은 새봄을 맞아 관내 장기간 무단 방치됐던 생활쓰레기와 해안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고현 롯데인벤스가 고물상 도로변과 고현항 매립지 해안변에서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고현동 주민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2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10톤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고물상 인근 쓰레기는 몇년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무단방치 행위자를 설득해 점진적으로 쓰레기 정비를 했고, 해안변 쓰레기는 시청 수산과 집게차를 동원하여 해안가 바위 해양쓰레기를 말끔히 제거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우정수 동장은 “고현동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재단장하기 위하여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던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고현동이 거제시에서 손꼽히는 깨끗한 동네라는 이미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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