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또래 공감 특강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일일 강좌) 우리 함께’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성장기 또래 간 협동으로 공동체 인성을 기르고, 창의력 발달을 꾀하는 취지다. 상호적 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향상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1회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1일 ‘화이트데이 풍선 컵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작품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협업과 공동체 체험 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도경(고현초 5) 학생은 “사탕과 간식을 넣어 직접 만든 풍선아트 작품이 너무 예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상호 공감을 통한 또래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055-639-82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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