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고현동 소재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119 구조대원·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현장 역량 강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주관으로 18개 소방관서 72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소방서에선 훈련교관 포함 인원 13명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등 장비 2대를 지원했다.

철거 예정인 건물을 활용해 화재 초기 신속한 문개방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와 동시에 화재진압․인명구조를 위해 실전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파트 활용 화재진압훈련 ▲방화문 개방기를 이용한 방화문 개방훈련 ▲잠금장치 개방 사고사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화재 등 재난 현장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만큼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한 대원들의 구조능력 향상으로 거제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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