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일운면 소재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 화재예방 강화지구 합동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예방 강화지구 가상화재 상황을 부여해 자체소방대 중심의 상황전파 및 초기 화재진압․인명구조 등 개인별 임무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소방서는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의 현장 확인 및 송유관 시설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출동대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및 연소확대방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날 훈련엔 소방공무원 및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관계자 5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8대가 참여했다.

주태돈 서장은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유사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자체소방대와 유기적인 훈련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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