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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농협 마트직원 횡령 의혹 수사

장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수년간 납품대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조합 측은 이 사실을 알고도 중앙회에 보고하거나 고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농협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장목농협 하나로마트에 근무하는 직원 A씨와 B씨는 2021년 5월부터 15개월 동안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할 야채나 과일 등 농산물을 원래보다 비싸게 구입한 뒤, 부풀려진 금액을 지인 계좌를 거쳐 다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납품 대금을 빼돌렸다. 부풀려진 금액만큼 마트 고객들은 농산물을 비싸게 구입한 셈이다.

현재 조합이 확인한 횡령 금액만 1억3000여만 원에 이른다.

조합 측은 지난해 9월 한 직원의 신고로 이같은 진상을 알고도 자체 해당 직원들에게 횡령한 돈 일부를 변상토록 했을 뿐, 중앙회에 보고하거나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를 하지 않았다.

더욱이 이들 중 30여 년을 일한 50대 직원에게는 징계조치도 없이 명예퇴직 시켰으며 해당 직원은 1억 원이 넘는 퇴직금까지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업무상배임과 업무상횡령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에서도 지난 13일부터 특별감사를 하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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