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옥)는 14일 ‘2023 제1차 월례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품 전달식도 했다.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미옥 회장 체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종우 시장과 거제시 관계공무원도 참석해 거제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도 향후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제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특히 아이들과 여성이 안전할 수 있고, 양성평등 취지의 건강한 가정이 더 많아지도록 다각도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서 지난해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도 축하 쌀화환을 모아 27 포대를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 바 있고, 금번 튀르키예 구호품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30박스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