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희망연구소(대표 옥은숙 전 도의원)는 지난 6일 연구소 교육실에서 ‘정부 지원 보조사업,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주제로 비영리민간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예산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 부위원장인 백수명 도의원과 경남도청 전 어업진흥과장인 이인석 현 경남 가리비 수현 전무이사가 농업과 수산업 영역의 강사로 초대됐다.

약 60여 명의 농축수산업 종사자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바뀌는 정책과 앞으로 추진할 정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질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직불금 제도의 보완점이나 축산업의 애로 사항, 지원사업의 경남도 부담금 상향 조정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아쉬움과 다양한 건의 사항이 쇄도해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백수명 부위원장은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나왔던 건의나 민원은 도의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희망연구소 옥은숙 대표는 “바쁜 일상에서도 기꺼이 참석해 주신 농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축수산업의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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