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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도 옥계마을 이장 선출 두고 ‘갈등’
▲ 칠천도 옥계마을 전경

기존 이장 A 씨 “불법적 총회·선거 무효” Vs 당선자 B 씨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

하청면 연구리(칠천도) 옥계마을 이장 선출을 두고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26일 치러진 선거를 두고서다.

기존 이장으로 오랜 기간 일해온 A 씨 측은 “주민총회와 선거가 불법적으로 진행돼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고, 당선자 B 씨는 “선거는 정정당당하게 치러졌으며 A 씨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고 있다.

옥계마을 이장 선거는 지난달 26일 진행됐고, A 씨에 비해 B 씨가 10표 정도 차이로 앞선 걸로 알려졌다.

선거 이후 A 씨 측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A 씨 측은 마을 정관에 명시된 이장출마자격에 B 씨가 부합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선거인 명부 작성이나 투표자 자격 확인도 부실했다는 주장이다. 선거인 명부 인원과 득표수가 달랐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A 씨 측은 “B 씨 주도로 미리 준비한 투표함과 선거용지로 투표를 진행했고, 고령의 주민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 채 선거가 치러지는 등 불법적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A 씨 측은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진정서를 거제시에 접수할 예정이다.

진정서는 “진정인들이 제기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점 의혹 없이 면밀히 살펴주시어 억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박종우 시장에게 요청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별도 법적 대응에도 나설 걸로 보인다.

B 씨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란 입장이다. 그는 기자와 통화에서 “선거는 공정하고 깨끗하게 투명하게 진행됐다. 주장들은 사실이 아니다. 마을 정관도 갱신된 최신 정관을 적용한 것으로 거제시 등 행정적으로 문의한 결과, 출마에 문제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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