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과 거제예술인들의모임(회장 정대철)이 공동주관으로 지난 28일 '거제시 청소년가요제' 행사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제시 청소년가요제는 노래와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4일 청소년 24팀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15개 팀의 본선공연과 2팀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1등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부른 박혜정(옥포고) 학생이 수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2등에게는 10만원, 3등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수여됐다.

영예의 1등을 수상한 학생은 "제가 1등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너무 기쁘고 함께 온 친구들에게 고맙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가요제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정대철 거예모 대표는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수련관과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있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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