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반명국)는 ‘헤아림’ 가족교실 참여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이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치매알기(치매에 대한 바른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등)와 돌보는 지혜(환자마음 이해하기, 부정적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돌보기 등)로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보는 전문적인 지식의 돌봄 역량 강화 교육과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미술, 공예, 도예, 원예 등의 인지강화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총 연 4기수 중 1기수 가족교실은 의료취약지인 면단위 대상자들을 위해 2022년 신축해 개소한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거제면 읍내로 7길23)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1기 가족교실은 오는 2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주1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대략 2시간 가량 소요되며 총 8회기 수업으로 운영 진행된다.

‘헤아림 가족교실’ 참여자는 각종 치매가족 지원 관련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고 추후 치매가족 자조모임이나 힐링프로그램 등에도 계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 참여 희망자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지원사업 팀(055-639-7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