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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포 급유시설 지중화 국비 3억6500만원 확정

해수부 급유시설 지중화 사업 2월 설계 착수 11월 준공 예정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 국민의힘)은 현재 지세포항에 위치한 급유시설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업용 면세유 공급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 추진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유류탱크인 급유시설을 개선·정비하여 유류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억3천만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가 50%인 3억6천5백만원이고, 나머지 사업비 50% 중 수협중앙회가 20%, 거제시가 30%를 부담한다. 오는 2월 설계를 착수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지세포 급유시설은 `86년 준공 이후 지세포항 지역과 연근해 어업인들에게 면세유를 공급해온 전진기지로 역할해 왔으나, 점차 급유시설이 녹슬고 노후화 됨에 따라 지역 내 혐오시설로 인식되었다. 이에 지세포가 어촌민속 전시관, 거제씨월드 등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상으로 돌출되어 미관상 좋지 않은 대형 유류탱크 2대로 인해 그간 지세포항 관광인프라 구축에 지장이 많았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급유시설이 신형으로 교체됨으로서 안전성이 더욱 강화되고 또 급유시설이 지중화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이 사업은 면세유의 원활한 공급과 안전성 확보, 그리고 지역 주민들 우려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으나 국비 지원 없이는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사업 추진이 확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1월 준공까지 계획대로 사업을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세포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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