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정애)는 19일 설맞이 반찬을 만들어 관내 복지사각아동과, 취약계층 및 5060 독거남 등 42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배달 봉사를 했다.

협의체는 설음식(명태전, 산적, 탕국, 삼색나물, 돼지불고기 등)을 준비했고, 옥만호 주민자치회장이 사과, 신경복 위원이 생선구이, 다이웃에서 쌈채소, 최정애 위원장이 떡과 채소를 후원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고현동지사협 위원과 고현동 통장, 고현동아동청소년여성인권지킴이단 단원이 참여해 반찬 만들기에 동참했으며, 만든 반찬은 직접 배달까지 하고 대상자들의 안부 등을 확인하며 설인사도 나누었다.

최정애 위원장은 참여한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정수 고현동장은 "설맞이 반찬데이 봉사에 참여한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하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과 아동에게도 새해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